휴젤, ‘보툴렉스’ 대만 시판허가…중화권 진출 ‘교두보’

보툴렉스 임상 1상 착수 3년만에 판매허가 승인
제품 출시 3년 내 ‘시장점유율 30%’ 목표
  • 등록 2018-12-04 오후 3:22:45

    수정 2018-12-04 오후 3:22:45

휴젤 CI(자료=휴젤)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휴젤(145020)은 대만 위생복리부로부터 보툴리눔 톡신제제 ‘보툴렉스’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보툴렉스 임상 1상에 착수한지 약 3년만이다.

휴젤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업체 최초로 대만에서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허가로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 진출의 길을 열었다.

휴젤은 빠르면 올해 안에 보툴렉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대만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해마다 11%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아시아 상위 5개국에 꼽힌다. 또 대만에서 판매 승인을 받은 해외업체는 엘러간, 멀츠, 입센 등 3곳에 불과해 국산 제품의 시장선점 효과가 기대된다.

휴젤은 이번 대만 시판허가를 토대로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젤은 올초 중국 임상 3상을 종료했으며 내년 말 시판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이번 대만시장 진출은 글로벌 3대 빅마켓인 중국시장 진출을 가늠할 시험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출시 이후 3년 이내 시장점유율 30% 달성을 목표로 가능한 모든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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