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노키즈존 실태 조사 나선다…정책 마련에 활용

  • 등록 2023-07-25 오후 10:08:29

    수정 2023-07-25 오후 10:08:29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정부가 ‘노키즈존(no-kids zone)’ 매장에 대한 실태 조사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육아정책연구소에 어린이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 실태조사 연구를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 차원의 노키즈존 전수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결과는 이르면 다음달 나올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어린이 출입을 금지 또는 제한한다고 공개한 식당·카페 등 사업장이다. 전국 450여곳 안팎으로 추산된다. 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인권위는 2017년 ‘노키즈존’ 운영 식당에 대해 “아동 차별”이라며 시정 권고를 내린 바 있다.

다만 정부가 노키즈존 매장을 금지할 수는 없는 만큼 복지부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나 내부 정책 마련 등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