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한국여성 국제결혼 1위가 베트남? 통계 오해입니다"

"이민자 입국자 현황통계를 국제결혼 통계로 오해"
베트남男 결혼이민 비자 발급 건수 2월 '30건'
실제 국제결혼 상대 1위는 미국
  • 등록 2023-03-29 오후 5:29:36

    수정 2023-03-29 오후 5:29:36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우리나라 여성의 국제결혼 상대 1위가 베트남 남성이라는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법무부가 “잘못된 통계 해석”이라고 바로잡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법무부는 29일 설명문을 통해 “‘2023년 2월 베트남인 남성 결혼이민자 입국자 현황 통계’를 해당 월의 국제결혼 통계로 오해한 것”이라며 “결혼이민자 입국자 현황 통계는 2월에 처음 결혼이민 비자를 받고 입국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결혼이민 자격으로 체류 중 출국했다가 2월에 다시 입국한 사람들까지 포함한 숫자”라고 설명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2월 결혼이민자 입국자는 총 1만3905명이며 이 중 베트남인은 6392명(여 5624명, 남 768명)이다.

아울러 베트남 남성에게 발급된 결혼이민 비자 건수는 올해 1월 27건, 2월 30건이며, 입국 후 출입국관리기관에 신규로 외국인 등록한 베트남 남성 결혼이민자는 1월 12명, 2월 12명이다.

법무부는 통계청 국제결혼 관련 통계를 인용해 최근 3년간 한국 여성의 국제결혼 상대는 미국, 중국, 베트남, 캐나다 순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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