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18년 햇양파 첫 대만 수출.. 국내 양파 수급안정 기대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APC)서 대만 수출 선적식 개최
  • 등록 2018-06-01 오후 3:13:49

    수정 2018-06-01 오후 3:13:49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농협 경제지주는 1일 NH농협무역을 통해 경남 함양에서 생산한 햇양파를 대만으로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경남도,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양파 수출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50명이 참석해 양파 수출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본격적으로 중생종 양파 출하가 시작된 29일 현재 양파가격은 kg당 525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평년대비 31% 하락했지만 작황 변화로 향후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농협은 전망했다. 특히 올해 대과보다 중소과 비중이 평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농협은 국내 양파 수급안정을 위해 주산지 17개 농협과 협력해 1만5000톤 이상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양파의 주 수출국인 대만 이외에도 베트남, 일본 등으로 신시장을 개척해 수출기반 확대에 나설 것”이라면서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양파를 제값받고 판매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완규 농협경제지주 상무(왼쪽에서 일곱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1일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18년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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