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메카드의 힘!'..손오공 영업익 1815% 폭증(상보)

  • 등록 2015-08-10 오후 5:10:15

    수정 2015-08-10 오후 5:19:04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손오공(066910)의 실적이 ‘터닝메카드’ 효과로 급증했다.

이날 손오공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7억9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15.0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5억5400만원으로 140.96%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27억3300만원으로 555.40% 증가했다.

손오공의 급격한 실적 개선은 어린이 장난감 ‘터닝메카드’의 역할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터닝메카드는 초이락컨텐츠팩토리가 개발하고 손오공이 판매하고 있는 장남감이다.

터닝메카드는 올 상반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할인점이 집계한 완구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휩쓰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매장에 물건이 모자라 인터넷에서 두 배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는 기현상도 나타난 바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급증해 지난해 말 2900원이었던 손오공의 주가는 10일 165.9% 오른 77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