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반려식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경기 양주시는 반려 식물을 돌보고 있는 시민들의 식물 돌봄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반려 식물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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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식물 상담소’는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옥정1동에 소재한 스마트그린포트 2층에 마련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현장 방문하거나 온라인 사전 접수로 예약할 수 있다.
상담은 반려 식물의 종류와 물관리 방법, 병해충 진단 및 방제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지며 무료 화분 갈이(1인 최대 2개 이내, 화분 크기 최대 가로 25cm×세로 50cm 이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 식물 상담소 운영은 시민들의 반려 식물에 대한 궁금증 해결 및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 식물 문화 정착과 함께 도시민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녹색도시 성장을 위해 마련했다”며 “운영 횟수는 시민들의 수요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