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한 이번 임대주택은 총 630가구(전용면적 23㎡)로 구성된다. 평균 임대보증금은 3000만원, 평균 임대료는 20만원이다. 지난 3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해 현재 계약률은 80%를 상회한다.
서울리츠1호는 2015년 주택도시기금과 SH공사가 출자해 청년층에게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만들었다. SH공사 소유 부지를 30년 동안 장기 임차해 청년주택을 건설·공급해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리츠1호 중 은평뉴타운 은뜨락 350가구와 신정3지구 이든채 499가구는 올 3월 입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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