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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리아투어카드가 출시 2개월만에 1만장을 판매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1월 출시한 코리아투어카드가 출시 2개월 만에 1만장 판매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4월부터는 한국스마트카드화 함께 서울메트로(1~4호선)와 공항철도 자판기에서도 판매한다. 이에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코리아투어카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 국내외 여행사와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도록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리아투어카드 추천 관광루트 개발 및 지역별 구매빈도를 분석해 개별관광객 대상 실질적인 혜택과 기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투어카드는 개별여행객들이 우리나라에 머무는 동안 관광, 쇼핑, 한류, 공연 등 총 25개의 기업이 제공하는 할인, 관광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다. 티머니 전국호환 교통카드의 기능이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을 찾아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번 구매하면 2018년까지 각 기업 및 브랜드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 잔액은 출국 전 편의점에서 환불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