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1일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주차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웃과 유휴 주차장을 나누는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출근 또는 외출 등으로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다른 운전자와 공유하는 사업이다. 주차장 제공자가 모두의 주차장 앱에 주차가능한 시간을 등록하면 일반운전자가 검색을 통해 비어있는 시간대의 주차공간을 불법·부정주차 단속 걱정 없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인수 동작구 교통지도과장은 “주차장 공유사업은 탄력적인 유휴공간 활용으로 주차공간 확보 예산 절감효과가 있다”며 “합리적이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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