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운동본부, 지방선거 후보와 선플서명 릴레이 캠페인

선플서명 캠페인 홈페이지 개설… 일반인도 참여 가능
  • 등록 2014-05-20 오후 8:04:38

    수정 2014-05-20 오후 8:04:38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6·4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참여하는 ‘공명선거를 위한 선플서명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된다.

선플운동본부는 ‘공명선거 선플 선언문’을 만들고, ‘공명선거 선플서명 캠페인 홈페이지(http://64.sunfull.or.kr)’를 개설해 이같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언문에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근거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을 근절하고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한 선거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9일에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최된 메니페스토 실천협약식에서 정몽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문용린, 고승덕 서울교육감 후보, 전국의 모든 시·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구청장, 시·도의회의원, 구·시·군의회의원, 교육의원 후보들이 참여하는 선플서명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건국대 교수)은 “건전한 사이버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해 유언비어와 악플을 근절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플봉사단의 감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명선거 선플서명 홈페이지’에는 일반 네티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사이버 선거문화조성을 위한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6월 4일까지 스토리텔링, 표어, 포스터, UCC, 사진 등 형식에 상관없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플운동은 근거 없는 악플이 당사자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지를 인식하게 하고 사이버 언어문화를 개선하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현재 6000여 개의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인터넷에 올라온 선플은 530만개를 넘어섰다고 선플운동본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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