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방홍보원장에 박창식 前한겨레신문 기자

  • 등록 2020-01-22 오후 2:38:39

    수정 2020-01-22 오후 2:38:39

박창식 신임 국방홍보원장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예비역 장성이 주로 맡았던 국방홍보원장에 민간 전문가가 발탁됐다.

국방부는 22일 국장급 개방형 직위인 국방홍보원장에 박창식(59) 전(前) 한겨레신문사 매거진랩사업단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를 불문하고 직무수행요건을 갖춘 최적격자를 임용하는 제도다.

박 신임 원장은 1990년부터 한겨레신문사에서 근무하며 정치·사회·문화부 기자와 논설위원 및 전략기획실, 연구기획조정실, 사업국 등의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박 원장은 “유익하고 흥미로운 국방안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국방정책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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