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해진다

앞으로 7개 편의점 체인의 모든 매장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0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를 7개 편의점 체인업체(미니스톱·세븐일레븐·스토리웨이·이마트24·씨스페이스·CU·GS25)의 전국 약 4만8000여개 편의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키트 수급이 안정화된 지난 5월부터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편의점에 한해 판매할 수 있도록 했지만 최근 확진자 증가로 키트 수요가 증가하자 보완책을 마련한 겁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국 편의점은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업 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가능해집니다.

식약처는 “편의점의 자가검사키트 판매 개시일은 배송 상황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판매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습니다.

20일 이데일리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