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무료급식 이용자에게 얼음물 제공

수도권 7개 무료급식소서 얼음물 제공
지사별 주민무료쉼터 운영…폭염피해 방지
  • 등록 2021-07-20 오후 4:09:07

    수정 2021-07-20 오후 4:09:07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무료쉼터 폐쇄와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무료급식 이용자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LX공사 서울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7개 무료급식소에서 하루 1600여명에게 얼음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국 지사별로 주민무료쉼터를 운영한다.

김희범 LX공사 사회가치실현처장은 “거리두기 4단계로 무료쉼터가 폐쇄되면서 무료급식을 받은 어르신들이 편히 식사를 못하고 있다”며 “LX공사의 지원이 무더위를 식히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택(왼쪽 세번째) LX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지역본부 직무대행 등 임직원들이 서울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이용자들에게 얼음물을 나눠주고 있다. LX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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