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아쉬운 가이던스 불구 2Q 실적 호조에 개장 전↑

  • 등록 2024-08-20 오후 10:11:48

    수정 2024-08-20 오후 10:11:4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XPEV)은 지난 2분기에 매출이 급증하면서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0일(현지시간) 샤오펑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오른 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샤오펑은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11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주당순손실은 0.19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24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샤오펑은 10년 전에 설립된 이후로 아직까지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다.

회사는 차량 판매 증가 및 폭스바겐과의 협력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샤오펑은 다소 아쉬운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 약 4만1000대~4만5000대의 차량을 인도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매출이 91억위안~98억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03억위안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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