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지역주민 대상 두 달간 ‘인문학 특강’

‘치유와 평화’ 주제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특강 마련
  • 등록 2017-09-29 오후 5:19:36

    수정 2017-09-29 오후 5:19:36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가톨릭대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연다.

가톨릭대는 다음달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부친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치유와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약 2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가톨릭대 인터내셔널허브관 267호실에서 진행한다.

주요 강연은 △일상에서 평화 감수성 높이기(최혜영 가톨릭대 종교학 교수) △관계와 소통(서현정 세계예술치료협회 대표) △시지프스 신화로 그려보는 평화와 행복(안보옥 가톨릭대 프랑스어문화학 교수) 등이다. 강연 뒤에는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특강은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부천 지역 주민을 포함,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세부일정은 가톨릭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창봉 가톨릭대 CORE사업단장은 “이번 특강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 소양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대학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가꾸는 데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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