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내정자 “국민을 위한 사법구현에 최선”

국회 21일 임명동의안 가결처리…지명 한 달 만에 통과
  • 등록 2017-09-21 오후 3:41:21

    수정 2017-09-21 오후 3:41:21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명수 춘천지법원장이 지난달 22일 오후 양승태 대법원장과 면담을 위해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 내정자가 “국민을 위한 사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출석인원 298명 중 찬성 160표로 가결 처리했다. 지난달 21일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 내정자는 한 달 만에 국회의 동의를 받았다.

김 내정자는 “많은 성원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절차를 마치게 됐다”며 “중책을 맡게 돼 다시 한 번 무거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사법부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도전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으며, 국민을 위한 사법을 구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오는 25일 또는 26일에 취임식을 하고 6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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