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잼버리 대원에 스타필드 스파 개방…문화 체험 지원

하남·고양·안성 아쿠아필드 스파 개방
3일간 900명 대원 체험 가능
코엑스몰서 음료권 제공 등
  • 등록 2023-08-09 오후 6:16:31

    수정 2023-08-09 오후 6:16:31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문화 체험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로고. (사진=신세계)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안성에 있는 아쿠아필드 스파를 잼버리 대원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각 매장별 하루 100명의 잼버리 대원들에게 아쿠아필드 스파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으로 3일간 총 900명의 대원들이 이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방문하는 잼버리 대원에게 12일까지 일별 300개의 음료권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대전신세계 아트 사이언스에서 아쿠아리움 등 체험 시설을 지원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태풍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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