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김치의날, 세계인이 즐기는 '김치데이'로 만들것"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2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3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치를 만들고 있다. (사진=aT)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2일 “김치의 날을 전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김치데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이날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3회의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공사는 프리미엄 김치 육성, 김치 종균 보급 지원, 해외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을 확대하고, 11월 22일을 전 세계인이 즐기는 김치데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월 22일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김치의 날이다. aT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 워싱턴D.C까지 미국 내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는 연방 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안이 통과되도록 힘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