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상하이 봉쇄 조치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 등으로 리오프닝(경기재개) 관련 화장품주가 들썩이고 있다. 국내 화장품 수요가 개선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 기업들의 잇단 M&A 소식은 해외 사업 확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은 미국 화장품 제조 유통사인 ‘더 크렘샵’ 지분 65%를 1억2000만달러(약 148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북미 지역의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콜마(161890)도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연우(115960) 인수에 나섰다. 연우 지분의 55%를 2864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으로 글로벌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증권가에서는 “일부 기업들은 현재 미국·일본·인도 시장 등 수출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화장품 기업 중 중국의 사업 비중이 큰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했지만 여전히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경쟁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 업황 자체는 빠르게 개선되기 어려우나 급락한 대형주 위주의 저가 매수 유입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화장품주 주가 추이는?
- 거리두기 해제中봉쇄 완화 전망에 화장품株 ‘활짝’
- ‘노 마스크 시대’...색조 화장품 관련 실적 개선 기대
화장품업체의 M&A 동향은?
- 한국콜마, 화장품 용기업체 ‘연우’ 인수...“시너지 기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희비가 교차?
|
|
- 화장품 수출금액, 1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세
- 코스맥스(192820)·아모레, 상하이 공장 폐쇄 장기화로 매출 타격
- 미국·일본·인도 등 수출국 다변화 노력...“아시아시장에서 강점은 여전”
화장품주 투자전략은?
- 빠른 업황 개선은 어려워...주가 완만한 회복 전망
- 급락한 대형주 위주의 저가 매수 유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