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6월 앱 출시 후 본격적으로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2018년 12월 회원 수 2500명에 비하면 약 85배 성장한 수치다. 파운트와 자문 또는 일임계약을 맺은 고객은 무려 220배 이상 늘었다.
파운트 관계자는 “누적회원 중 절반 이상인 53%가 지난해 한 해 동안 가입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동학개미 열풍을 그대로 반영했다”며 “이 같은 분위기는 올해도 계속 이어져 올해 1분기에 가입한 회원이 전체 회원의 44.5%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투자일임은 고객으로부터 투자판단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임받아 투자자별로 구분해 금융투자상품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투자금만 입금하면 고객의 별도 동의 절차없이 매매부터 운용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일상생활이 바빠 리밸런싱 타이밍을 놓치거나 신경 쓸 여유가 없을 때 편리하게 자산관리가 가능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손꼽힌다.
이어 그는 “파운트만의 경쟁력인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투자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상쇄시킬 수 있는 정보제공과 교류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