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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안전한 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증가한 상황에서 어촌지역의 적극적인 방역 노력을 알리는 한편, 어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소개함으로써 여름휴가객의 어촌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인기 유튜버의 어촌체험 영상을 비롯해 유명 그림 작가진과 협업한 인스타툰 제작 등 안심 여행지로써 어촌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간접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카카오 이모티콘 배포 등 국민 직접참여형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여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먼저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어촌 여행기를 다룬 유튜브 영상 2편이 공개된다. 혼행족을 위한 연예인 유튜버의 ‘어촌마을에서 데이투’와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키즈 유튜버의 ‘해양생태체험 여행’을 소개한다. 이들의 어촌체험기 영상은 오는 8일, 14일 각 크리에이터와 바다여행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이번 여행책자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떠나기 좋은 어촌체험휴양마을 20곳에 대한 소개를 담았다. 3밀(密)이 없어 안심 여행지로 떠오르는 어촌마을의 다양한 체험과 숨겨진 별미, 주변관광지 등 유익한 관광정보가 보기 쉽게 정리되어있다. 홍보책자는 인쇄판뿐만 아니라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을 통해 전자책(PDF)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어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한·농협·수협 3개 카드사와 함께하는 어촌관광 할인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국 63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프로그램과 숙박, 식사 등 카드결제 시 이용금액의 30%가 할인(최대 3만원)된다.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름휴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여러분을 위해 안심하고 떠나실 수 있는 어촌여행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촌여행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