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미리본 文대통령 "무한한 가능성 있다"

文 "이런 아이디어 기업들 참여하면 무한한 가능성"
부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서 스마트시티 체험
  • 등록 2019-02-13 오후 12:05:14

    수정 2019-02-13 오후 12:05:14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전략발표회에 참석해 발로 밟은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만드 ‘압전에너지’ 기기를 개발한 에이치앤제이의 부스를 방문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이런 아이디어 가진 기업들이 부산 스마트시티에 참여하는 건가요? 무한한 가능성이 있네요.”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 앞서 스마트시티 전시를 관람하며 이같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에서 스마트시티 혁신전략을 보고받았다. 세종시와 함께 스마트시티로 조성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오는 2021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향후 부산 스마트시티에 조성될 인프라들을 꼼꼼히 살폈다. 문 대통령은 발로 밟아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압전에너지를 둘러보며 “어느 정도의 에너지 소비를 충당할 수 있나”고 물었다.

또 CCTV와 비상호출기가 결합된 스마트가로동을 보고는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나”고 확인하며 “특히 여성들이 밤늦게 귀가할때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낮에 태양광 에너지를 모야 야관 경관 조명, 충전기 등으로 활용하는 스마트벤치를 보고 “태양광 충전도 되면서 보도블록도 되는 건가”라며 “이런 아이디어 가진 기업들이 부산 스마트시티에 참여하나.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감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혁신전략 보고회에서 세계 스마트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부산 스마트시티의 성공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목표와 의지는 명확하다. 부산시와 세종시를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것”이라며 “부산과 세종이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성공하면, 대한민국 경제는 선도형 경제로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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