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 앞서 스마트시티 전시를 관람하며 이같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에서 스마트시티 혁신전략을 보고받았다. 세종시와 함께 스마트시티로 조성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오는 2021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향후 부산 스마트시티에 조성될 인프라들을 꼼꼼히 살폈다. 문 대통령은 발로 밟아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압전에너지를 둘러보며 “어느 정도의 에너지 소비를 충당할 수 있나”고 물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혁신전략 보고회에서 세계 스마트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부산 스마트시티의 성공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목표와 의지는 명확하다. 부산시와 세종시를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것”이라며 “부산과 세종이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성공하면, 대한민국 경제는 선도형 경제로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