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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김 회장이 8~10일 인도를 찾아 에스케이 파타나약 인도 농업부 차관과 하쉬므랏 카 바달 식품사업부 장관을 만나 농업 분야 상호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회장의 인도 방문은 올 들어 두 번째다. 지난 2월 농협 인도 노이다지점 설치를 위해 현지를 찾아 아룬 자이틀리 재무부 장관과 면담했었다. 그만큼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게 농협 측 설명이다.
김병원 회장은 “양국 농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222만여 조합원이 가입한 국내 최대 농업인 단체다.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16개 지역본부와 상호금융, 1100여 지역·품목별 농·축·인삼협이 있다. 2012년 분리한 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 등)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축산경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