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종합건설, 제주시 외도동에 '해밀마루' 분양

  • 등록 2017-04-06 오후 2:33:58

    수정 2017-04-06 오후 3:56:05

△신일종합건설이 제주도 제주시 외도1동에 짓는 ‘해밀마루’ 조감도[신일종합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일종합건설은 7일부터 제주도 제주시 외도1동에서 ‘해밀마루’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소형 공동주택인 해밀마루는 지하 2층~지상 11층 13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품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한라병원, 중앙병원 등 대형 병원이 있다. 외도초등학교, 제주서중, 노형중학교 등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3인 가구 등이 눈여겨 볼 만하다.

해밀마루의 3.3㎡당 분양가은 평균 900만~1000만원이다. 인근 지역인 제주시 연동이나 노형동 지역(3.3㎡ 1500만원)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분양 관계자는 “3인가구 및 신혼부부에 최적화 된 최고수준 품질의 수납공간과 빌트인을 갖추고 있다”며 “내부 인테리어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했다”고 말했다.

분양 사무실은 제주시 노형동 3779-3번지에 들어서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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