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할머니 고운 얼굴 주름만 야속하네

  • 등록 2015-12-11 오후 3:41:05

    수정 2015-12-11 오후 3:41:05

육명심 ‘검은 모살뜸’ 연작 중 1983년 제주도 삼양에서 촬영한 작품(사진=국립현대미술관)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11일부터 내년 6월6일까지 ‘육명심’전을 과천관에서 개최한다.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의 사진부문 첫 전시인 ‘육명심’전은 1964년 처음으로 사진을 시작해 올해로 사진인생 만 50주년을 맞는 원로사진작가 육명심(83)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는 대중에 공개하지 않았던 초기사진 30여점을 처음 선보인다. 이와 함께‘우리 것 삼부작’인 ‘백민’, ‘검은 모살뜸’, ‘장승’ 연작을 비롯해 육명심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된 ‘예술가의 초상’ 연작까지 총 5개 연작, 190여점의 작품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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