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쌀연구회 현장 교육…"밥 맛 좋은 쌀 생산 주력"

13일 포천시 특화 벼 재배단지서 실시
  • 등록 2023-09-13 오후 7:28:56

    수정 2023-09-13 오후 7:29:33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밥 맛 좋은 쌀을 생산하려는 양주 농민들이 현장교육을 통해 재배능력 향상에 나섰다.

경기 양주시는 13일 양주시쌀연구회 회원과 관계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 지역특화 벼 재배단지 및 벼 예찰포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 제공)
교육은 올해 대안 벼 대체 품종으로 처음으로 재배한 알찬미 품종과 관련 포천시 농민들과 △시비 방법 △물관리 △작황 등을 비교 관찰하고 쌀연구회원 간 정보 교환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해 출수기 큰 피해를 준 혹명나방에 따른 문제점과 원인 및 대책에 대해 토론하고 품종별 피해 상황을 공유했다.

시는 밥맛 좋은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품종별 후기 벼 생육 관리를 습득할 수 있는 이번 벼 재배 기술 현장 교육으로 양주시 쌀연구회원들의 소득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고품질 양주쌀을 생산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교육 및 벤치마킹 등 연구회원 능력배양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쌀연구회는 농가 상호 간 기술정보 공유로 고품질 쌀을 생산해 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잡아 안정적인 농가 생활을 영유하고자 지난 2002년에 조직된 자립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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