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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미래비전을 담은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이 지난 28일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 31일부터 약 한달 간 열람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 작성을 위해 고양시민으로 구성한 ‘고양시 시민계획단’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국토계획평가 협의회 개최, 주민공청회,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고양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경기도 승인을 신청했다.
이후 세차례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8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또 생활권을 일산과 덕양 두 개의 대생활권으로 설정하고 4개의 중생활권(덕양북, 덕양남, 일산서, 일산동)으로 세분했다.
주요 지표는 가구당 인구수를 2.3인으로 설정했고 1인당 도시공원면적을 9.1㎡/인으로 계획했다.
장래 도시성장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2035년 계획인구를 126만명으로 계획했고 시가화예정용지 19.179㎢ 등을 반영했다.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은 고양시 홈페이지의 열린시정/행정자료실 또는 고양시청 도시계획정책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