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3개구 보건소에서 기존에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각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화상회의 앱인 ZOOM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운영한다.
처인구보건소는 화상회의 앱인 ZOOM을 활용한△1:1 모유수유 클리닉△부부가 함께하는 임신·출산 준비 교실△임산부 홈 요가 교실△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교실을 진행한다.
이중 1:1 모유수유 클리닉은 전문가가 참여해 모유수유 상담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수지구보건소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온라인 예비부모 교실△ 행복한 아기맞이 교실△아트앤 하트△아름다운 D라인 순산요가△아빠의 아기맞이 교실△온라인 앙팡터치 교실을 운영한다.
이중 아트앤 하트는 미술로 하는 태교방법을 소개하고 온라인 앙팡터치 교실은 아기의 성장과 안정을 돕는 마사지 방법을 설명한다. 각 프로그램은 날짜별로 상이하게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임산부와 예비부모들을 위해 가정에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안전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임산부 및 출산가정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