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진학상담센터 파견교사인 조만기 판곡고 교사는 “수학 가형은 전체적으로 지난 9월 모의평가 수준과 비교해 약간 어려웠다”며 “상위권 학생 변별이 용이하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유제숙 한영고 교사도 “수학 나형은 9월 모의평가 수준보다 약간 어려웠다”며 “수학 개념을 기반으로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조 교사는 “마지막 30번 문항의 경우 새로운 유형이기도 하고 고난도 문제라 학생들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특히 3차 함수와 4차 함수 개념을 활용해 푸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완벽하게 이해해야 최종 답을 구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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