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농림 "한중FTA 타결 계기로 국내 농업 체질 개선해야"

  • 등록 2014-11-10 오후 4:59:47

    수정 2014-11-10 오후 4:59:47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농업인 단체장을 대상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농업분야 협상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국내 대책에 대한 농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농식품부가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피해 예상 분야에 대한 영향분석과 함께 우리 농식품의 중국 수출확대 방안을 포함해 우리 농업의 근본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번 FTA를 계기로 우리 농업이 개방화라는 험난한 파고를 이겨나가기 위해 무엇보다 정부와 농업계가 한마음으로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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