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롯데지주(004990)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1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4년 하반기 VCM을 진행한다.
이번 VCM엔 신동빈(사진) 롯데그룹 회장과 그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은 물론 롯데그룹 지주사와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영 활동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국내외 소비가 부진한 데 따른 해결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신 회장은 “베트남에서 큰 성과를 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같은 시장을 선도할 사업모델을 발굴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실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지난달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이 때문에 올 하반기 롯데그룹 전반의 수익성 확대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활용에 대한 미래 비전 등도 공유될 전망이다. 신동빈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시대를 위한 사업 혁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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