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사우디 건자재·시멘트사와 네옴시티 등 협력키로

양해각서 체결
AL JOUF CEMENT社 및 ASAS AL MOHILEB社
  • 등록 2023-10-23 오후 5:03:41

    수정 2023-10-23 오후 5:03:41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성신양회(004980)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아라비아 알 주프 시멘트(AL JOUF CEMENT), 아사스 알 모히렙(ASAS AL MOHILEB)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신도시인 네옴 시티 등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신양회 한인호대표(좌)와 AL JOUF CEMENT社 Abdul Karim Alnuhayer 대표(우)
두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각 레미콘 등 건자재 사업과 시멘트를 대표하고 있는 기업이다. 성신양회는 국내 시멘트 메이저 업체로 해외에서 레미콘 등 건자재 공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중동 경제사절단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중동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에서 비즈니스 포럼과 MOU 체결식 및 비즈니스 상담회 등에 참여했다.

성신양회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인프라 구축 사업과 관련해 두 회사와 협력하면서 레미콘 및 연관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알 주프 시멘트와는 성신양회 관계사가 기존에 수주한 네옴(NEOM)러닝터널프로젝트 콘크리트공급사업의 시멘트 수급 안정성을 제고하고 추가적인 수주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아사스 알 모히렙사와는 향후 발주 될 초대형 프로젝트 공동 마케팅, 원가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성신양회 한인호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사우디아라비에서 진행되는 NEOM 사업과 기타 인프라 구축사업 등의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양회는 2007년 베트남 진출 이후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사우디, 필리핀 등 해외 에서 레미콘 등 건자재, 무역, 친환경 사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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