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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엑스바이오는 이미 쥐 대상 실험을 통해 본 당뇨치료물질의 췌장 베타세포 재생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약물 기전상 개에게도 충분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내 독성실험까지 완료하고 동물용의약품 임상 1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알엑스바이오와 함께하게 된 코아스템켐온은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코아스템과 비임상 CRO전문기업 켐온이 합병한 코스닥상장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CED)는 회원국을 중심으로 각 국가 간 독성시험 결과의 상호인정을 위해 ‘OECD 상호방문 평가’를 제정하고 10년 단위로 적절성을 재평가하고 있는데 코아스템켐온은 국내 대표적인 GLP(Good Laboratory Practice)인증 기업이다.
김경호 알엑스바이오 연구소장은 “비임상시험에 대한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코아스템켐온과 함께 miRNA기술을 이용한 반려견 당뇨 치료제 개발을 위한 예비효능평가를 진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향후 두 회사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