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노사, 울산 취약계층 200가구에 설 선물 전달

김영문 사장 "작은 마음 나누는 훈훈한 설 명절 되길"
  • 등록 2023-01-19 오후 5:20:57

    수정 2023-01-19 오후 5:20:5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동서발전 노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본사가 있는 울산 취약계층 200가구에 설 선물을 전달했다.

김성관 한국동서발전 노조위원장(앞줄 왼쪽 2번째)과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동서발전 노사 관계자가 19일 울산 본사에서 설 명절 대표 음식을 200개의 복꾸러미로 포장해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은 김영문 사장과 김성관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가 19일 울산 본사에서 설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과 모듬전, 한과를 200개의 복꾸러미로 포장해 울산 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노사가 준비한 이 선물은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와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됐다.

동서발전은 국내 전체 전력생산의 약 10%를 맡고 있는 발전 공기업으로 2014년 서울에서 울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작은 마음이라도 조금씩 나누는 훈훈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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