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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용의자 A씨(36·중국 출신)의 뒤를 쫓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0시42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앞 길에서 친구인 B씨(36·중국 출신)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호텔에 투숙해 있는 B씨를 호텔 밖으로 불러내 흉기로 찌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며 “사건 경위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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