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 인기 모바일 게임 레이븐 드림팀과 신작 개발

  • 등록 2017-03-13 오후 2:41:45

    수정 2017-03-13 오후 2:41:4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블루사이드가 모바일 게임 ‘레이븐’을 개발한 인력을 영입했다.

블루사이드는 13일 레이븐 핵심 개발자를 모바일 게임 자회사로 영입해 새로운 게임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블루사이드 관계자는 “레이브는 지난 2015년에 모바일 게임부문에서 국내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며 “서비스를 시작했을 당시 5일 만에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레이븐은 서비스를 시작한 지 99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뛰어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등을 앞세워 ‘2015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6관왕에 올랐다.

블루사이드는 지난해 여름 레이븐 디렉터인 이승재 씨와 프로그래머 이창동 씨를 비롯해 그래픽 팀장 등 핵심 인력 20여명을 MNM 게임즈로 영입했다. 블루사이드와 함께 킹덤언더파이어 지적재산(IP)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블루사이드는 지난달 27일 코스닥 상장사 삼본정밀전자(111870) 1대 주주인 삼본정밀전자홀딩스투자목적회사 외 1인으로부터 지분 55.47%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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