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견주택업체 분양 물량은 전월(7878가구)에 비해 13%, 전년동기(6384가구)에 비해 40%가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공급 물량이 늘어난 이유는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로 봄 분양 성수기에 미뤄졌던 물량이 대거 쏟아진 여파로 해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3467가구)에 비해 377%가 급증한 4387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됐다. 나머지 기타지역 분양 물량은 4540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17%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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