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 발굴, 공동연구개발은 물론 기술사업화 자금지원까지 전방위로 협력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 등 공공기관과 SK증권,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투자기관도 참여해 정부자금 지원, 투자 유치 등 분야에서 힘을 보탠다. 특히 올해부터 SK에코플랜트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도 동참한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5월 26일까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최종 선정은 서류검토와 PT심사를 통해 공동기술개발 가능성, 적용 가능성, 사업성, 기술 우수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 담당임원은 “이번 프로그램은 여러 공공기관 및 투자기관이 운영에 동참해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가 더욱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기술협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