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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획재정부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제 개편 정부안을 오는 6일 발표한다.
기재부는 3일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상반기 종부세 개편안 등 내용을 담은 재정개혁 권고안을 기재부에 전달한 데 대해 “조세분야 권고안은 종합 고려해 검토하되 국민적 관심이 많은 종부세 개편 정부안은 경제현안간담회를 거쳐 오는 6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종부세 개편 정부안 발표 때까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권고안에 담긴 기타 과제 중에서도 올해 입법이 필요한 과제는 올해 세법개정안에 포함한다. 권고안 중 중앙-지방-지방교육재정을 연계한 종합 재정정보를 국민이 알기 쉽게 공개한다는 내용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기재부는 “중장기 추진 과제 역시 중장기 조세정책 운용계획 등에 반영해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