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나눔문화 확산"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1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적십자회비 납부에 동참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 총리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8년 적십자사 회비 모금기간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이며, 1월까지를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 총리는 환담에서 “적십자사가 국내외적으로 펼치고 있는 재난구호 활동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은 우리나라가 성숙한 선진국가로 나아가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국민 한분 한분이 적십자회비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총리는 그동안 사랑의 열매 성금, 구세군 자선냄비 기부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재난·재해 등 어려움이 발생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직접 현장을 찾아 국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