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KT와 전자문서 사업 협업…"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구축"

KT 페이퍼리스 플랫폼 활용…전자문서 서비스 이용 확대
  • 등록 2021-09-09 오후 6:07:17

    수정 2021-09-09 오후 6:07:17

김종서 아톤 대표(오른쪽)와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이 지난 8일 비대면으로 전자문서 사업분야 전략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아톤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158430)은 KT와 전자문서 사업분야 전략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종서 아톤 대표,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T 페이퍼리스(Paperless)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증명서, 전자등기 등 전자문서 서비스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아톤의 비대면 인증기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 고객사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파트너십 형성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아톤은 KT가 주도하는 `전자문서 DX 원팀`에 참여해 전자서명 등 인증·보안기술을 제공하게 되며, 전자문서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KT 패스(PASS) 앱을 통해 전자증명서, 전자등기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으로 KT 전자문서 DX 원팀에서 추진 중인 페이퍼리스 기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연간 생산되는 45억장의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톤과 KT가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문서 플랫폼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는 고지서, 청구서, 자격증명 등 다양한 전자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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