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병선 제1차관이 3일 한국원자력의학원을 찾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현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0/03/PS20030300885.jpg) |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을 찾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현황을 점검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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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의 서울 본원은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내에 확진환자 수용을 준비하는 중이며, 기장군 동남 분원은 지역 의료지원을 위해 매일 24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정병선 차관은 이날 의학원 내 의료인력들의 비상대응체계와 현관통제소, 의심환자진료소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병원장 주재로 운영 중인 코로나19 대책본부로부터 대응 현황을 보고 받았다.
정 차관은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방역당국에 협조해 감염증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