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홈, 예상치 웃돈 실적에 개장전↑

  • 등록 2024-06-20 오후 9:42:40

    수정 2024-06-20 오후 9:42:4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KB 홈(KBH)은 18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KB 홈은 회계연도 2분기(5월 31일 마감)에 1억 685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감소한 17억 1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6억 5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주택 주문이 2% 증가해 3997건을 기록했으며, 주문 금액은 7% 증가한 20억 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94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8달러를 웃돌았다.

KB 홈의 최고경영자(CEO)인 제프리 메즈거는 “커뮤니티당 월간 주문 속도는 2분기 기준으로 2년래 최고 수준에 달했다. 각 구매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맞춰 제공하는 서비스 덕분이다”라고 자부했다.

KB 홈의 주가는 개장 전에 2% 상승해 69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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