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특별수사대는 24일 오후 2시부터 국토교통부와 LH 본사에 대해 연이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은 국토부 공공주택본부 및 LH에서 2015년 이후 근무한 모든 전현직 직원들의 인적사항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친인척 명의의 차명 거래 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 17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과 공공택지기획과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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