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토부·LH 본사 추가 압수수색…전현직 직원 인적사항 확보(상보)

  • 등록 2021-03-24 오후 4:01:18

    수정 2021-03-24 오후 4:13:20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특별수사대는 24일 오후 2시부터 국토교통부와 LH 본사에 대해 연이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은 국토부 공공주택본부 및 LH에서 2015년 이후 근무한 모든 전현직 직원들의 인적사항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친인척 명의의 차명 거래 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 17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과 공공택지기획과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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