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LG화학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인재양성 협력”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 등 산학협력 협약
LG화학 직원대상 빅데이터·인공지능 교육도
  • 등록 2020-06-23 오후 4:03:03

    수정 2020-06-23 오후 4:03:03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와 LG화학이 23일 차세대 배터리 분야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왼쪽)과 고려대 김중훈 공과대학 학장(오른쪽)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고려대)


고려대는 이날 교내 수당삼양패컬티하우스에서 LG화학과 베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측의 협약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 △빅데이터·인공지능(AI) 교육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이 골자다. 이에 따라 차세대 배터리 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양 측은 고려대에 관련 연구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특히 배터리 소재의 수명을 늘리는 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LG화학 직원 대상 빅데이터·인공지능 교육도 진행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연구개발·생산기술 직원 중 32명을 선발하고 고려대는 이들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한 것. 김중훈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존의 교육·연구·기술개발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기업과 학교가 새로운 방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려대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 인공지능 관련 핵심 역량이 LG화학의 첨단 소재 생산기술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은 “배터리 분야에서 1등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AI 기반 제조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려대와의 산학협력 등 오픈 이노베이션도 확대해 제조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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