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또 폭우에 침수車 3550건 육박···추정 손해액 320억

23일 오후 3시 기준 손보사 12곳 피해접수 3549건
금융당국·손보업계, '긴급대피알람 서비스' 운영 중
  • 등록 2024-07-23 오후 6:39:37

    수정 2024-07-23 오후 6:48:08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23일 새벽 수도권 및 경기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차량 피해규모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12곳에 접수된 차량 피해 건수는 3549건으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319억7400만원이다.

내일(24일) 아침까지 중부·경부 북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예정인 만큼, 관련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보험업계와 협력해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를 활용해 침수와 2차 사고 위험이 있는 차량에 대피안내를 제공하는 식이다.

손보업계는 침수차량을 신속하게 차량 보관장소로 이동하게 안내하는 등 침수피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업계는 집중호우 피해를 본 이재민에게 보험료 납부 유예 등 금융 지원도 시행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한 미소
  • 동전이?
  • 청량한 시구
  • 시원한 물세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