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성장금융, ‘정책형 뉴딜펀드’ 14개 운용사 최종 선정

1차 2조8100억원 조성 목표
“투자촉진 인센티브 제공 계획”
  • 등록 2022-03-08 오후 5:47:45

    수정 2022-03-08 오후 5:47:45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8일 ‘정책형 뉴딜펀드’의 올해 1차 위탁운용사로 1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KDB산업은행 본점. (사진=이데일리DB)
지원분야별로는 소형펀드 7개사, 중형펀드 3개사, 대형펀드 4개사 등 14개사가 선정됐다.

소형펀드사로는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엔베스터,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키움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가 포함됐다. 중형 펀드사로는 인터베스트, KB증권, LB인베스트먼트가, 대형펀드사로는 스톤브릿지캐피탈, 아주아이비투자,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가 선정됐다.

정책자금 1조원을 마중물로 올해 2조8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뉴딜분야별로는 고부가서비스 등 디지털뉴딜이 62%, 친환경발전 등 그린뉴딜이 38% 비중으로 선정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펀드 조기결성을 통해 뉴딜투자를 개시할 수 있도록 투자촉진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탄소중립 분야 펀드에 대한 운용사를 우선 선정해 투자 촉진을 유도함으로써 정책형 뉴딜펀드가 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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