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선도기업은 2014년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아 산업단지 대표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39개사와 함께 지금까지 총 222개사를 선정, 이들 기업들은 산단공 본사 1층 명예의 전정에 헌정된다. 지난해엔 사단법인 글로벌선도기업협회를 발족해 기업간 혁신성장 교류 네트워크도 마련했다. 글로벌 선도기업은 지난해 기준 총 매출액 12조원, 수출액 5조7600억원, 고용 3만3700명을 기록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전국 산업단지의 9만여개 입주기업을 대표하는 숨은 보물 같은 기업 39개사를 발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술혁신형 강소기업’들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 각 지역별 산업단지 내 혁신을 촉진하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