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BS&C·카카오·코맥스가 16일 스마트홈 IoT 플랫폼 구축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현대BS&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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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현대BS&C·
카카오(035720)·
코맥스(036690)가 16일 서울 장충동 현대BS&C 본사에서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 BS&C 헤리엇(HERIOT) 내 스마트홈 IoT 플랫폼 개발·구축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AI), IoT 기반 기술 활용 스마트홈 IoT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공동 협력 △시제품 서비스 실증·보완을 위한 자문 협력 등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최중호 현대BS&C 전무는 “현대BS&C 헤리엇에 AI 기반 스마트홈 IoT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만족도·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빈 카카오 이사는 “카카오 홈은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명령·정보를 더욱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고도화될 예정”이라며 “현대BS&C와 코맥스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사용자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는 “그동안 코맥스가 개발해온 스마트홈 플랫폼과 가정 내 IoT 기기들이 3사의 협력으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빅데이터 분석과 AI 엔진을 통해 헤리엇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