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섭(왼쪽 네번째) 전북은행 부행장이 26일 전북 군산 조촌동 동네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JB희망의 공부방 제45호’ 오픈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전북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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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북 군산 조촌동에 위치한 동네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45호’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동네지역아동센터는 조촌동 일대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지난해까지 운영비가 지원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책상·벽지 등 센터환경이 많이 노후화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전북은행에서는 도배를 새로 하고 전등을 LED로 교체했으며, 책상과 의자·책장·도서 등을 새롭게 지원해 아동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했다.
또한 전북은행 임직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강태훈 동네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센터의 환경개선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전북은행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맘껏 공부하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부방이 조성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